강동구청 맛집 평양만두집 - 접시만두, 고추전, 칼국수

강동구청 근처에 있는 맛집중에서 놓지고 있던 식당이 이었습니다. 이 식당은 평일에도 손님이 많기는 하지만, 비오는날은 발 디딜틈이 없고, 들어갔다고 하더라도 주문이 밀려 미리 시켜 놓지 않으면, 배고프게 되는 식당 입니다. 비만 오지 않는 다면, 식사하기에 무리는 없습니다. 바로 평양만두집 입니다. 사실 비가 오면 부침개를 하는 곳, 빈대떡을 하는 곳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 합니다. 비가오면 부침개가 떠오르는 이유가 있는지, 평양만두집에도 고추전과 빈대떡이 주메뉴 여서 비오는날 가야 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평양만두집 밤에 봤을때의 가게 입구 모습 입니다.

평양만두집 2층에서 1층을 찍은 모습니다. 1층에는 항상 손님들이 계시고, 2층에는 인원이 많은 경우에 올라가게 됩니다.

2층에서 카운터를 찍어 보았습니다. 부침개 하는 곳이 왼쪽에 있습니다.

부침개 하는 곳을 좀 더 가까이서 찍었습니다.

2층에 있는 홀은 신을 벗고 올라가서 앉아야 합니다. 반면에 1층은 의자에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메뉴판 입니다.

빈대떡 12,000원

고추전 12,000원

파전 14,000원

만두국 8,000원

접시만두 8,000원

칼국수 6,000원

콩비지 7,000원

김치말이국수 6,000원

수육 25,000원

만두전골 40,000원

자리에 앉으면, 나오는 기본 반찬 입니다. 깍두기와 김치, 물김치 입니다. 부침개와 같이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으면, 김치로 느끼함을 달랠 수 있습니다.

접시만두 입니다. 메뉴판의 비주얼과는 많이 다릅니다. 그래도 맛 만큼은 정말 괜찮습니다. 적당한 간과 고소함과 부드러움 만두속이 일반냉동만두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맛이 괜찮습니다.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는것 같지만, 냉동만두는 먹고 났을때 속의 거북함이 있는데 평양만두는 전혀 그런것이 없습니다.

접시만두 속의 모양입니다. 신선한 야채와 고기가 잘 버무려져 있습니다. 이번에는 주문하지 않았지만, 만두국도 괜찮습니다. 다만, 만두국에는 만두가6개 나오고, 접시만두에는 국물대신 만두가 8개 나옵니다. 만두를 좋아하시는 분은 접시만두를 주문하셔야 겠죠.

빈대떡과 고추전은 각각 별도의 메뉴 입니다. 하지만, 아시는 분들은 반반을 시킬 수 있죠. 같은 가격에 두가지 전을 동시에 먹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추전이 느끼함을 달래주는 고추가 있어 더 좋아 합니다. 여기에서 고추는 매운고추가 아닌 아삭이 고추를 재료를 사용해서 맵지 않지만 느끼함은 덜 해서 좋습니다.

빈대떡의 근접 촬영 입니다. 바삭함이 좋습니다.

고추전의 속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고추와 고추전 안에 들어가는 고기와 속이 보이시나요?

칼국수는 만두국의 육수와 동일한 육수여서, 만두국 칼국수 국물이 맛이 있습니다. 면이 퍼져서 나오는 경우가 간혹 있기 때문에 퍼지지 않게 달라고 잘 요청을 하시거나 덜 퍼지게 요청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 나왔을때는 모르지만, 속에 양념이 있습니다. 그래서, 양념이 싫으신 분들은 미리 말씀을 하셔야 합니다. 양념을 섞으면 아래 형태의 비주얼이 나오는데, 보기에는 저래도, 맛은 괜찮습니다. 양념이 맵지 않기에 느끼함이 덜해 집니다.

칼국수를 한젖가락 건져 올려 보았습니다. 푸짐해 보이시죠?!

칼국수 안에 고기가 저렇게 깍두기 썰듯이 썰어져서 들어 있습니다. 칼국수 이지만 고기를 넣어서 속을 든든하게 해줍니다.

• 업소명 : 평양만두집
• 신주소 : 서울 강동구 성내로 14
• 전화 : 02-488-2149
• 영업시간 : 월~토 10:00 ~ 22:00 (일요일 휴무)
• 주차 : 가능
• 주메뉴 : 접시만두, 만두국, 고추전, 빈대떡, 칼국수
• 장점 : 입에 착착 붙는 맛이 좋음. 
• 참고 : 메뉴들의 맛이 대체로 비슷한 느낌, 기름진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