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n Traffic : 마린트래픽 배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실시간 추적

2017. 12. 29. 07:00추천웹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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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의 정보를 추적한다는 생각 해보셨나요? 대부부의 경우 배와 관련된 직업을 가지 않는한 이런 사이트가 아시는 분들도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마린트래픽(Marin Traffic) 이란 서비스는 65만개가 넘는 해양자산 정보(선박, 항구, 조명)를 기준으로 선박의 위치를 기록하여 정보로 제공 합니다.





지도에, 배들의 현재 위치가 표시되고 있는데요. 각 배를 클릭하면, 이름과 출발지와 목적지가 함께 표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의 이동경로와 앞으로 진행할 방향까지 예측해서 알려 줍니다. 아래 화면은 101일광이라는 배가 출발지와 목적지를 보여주고, 최근 이동 경로를 선으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인천대교 밑을 지나가고 있군요.




마린 트래픽은 해양강국인 그리스 아테네에 본사를 두고 있고, 전세계 165개국에 AIS 수신장치를 운영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입니다. AIS는 국제 항구 입항을 할때 반드시 켜야 하는 규정이 있기 때문에 입항 때에는 무조건 켜고, 보통의 경우에도 켜고다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내가 보낸 해상화물이 또는 가족이탄 배의 정보를 안다면, 누구나 실시간으로 배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과거의 기록을 길게 보려면, 유로 서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API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기 때문에, 다양하게 활용하면, 재미 있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UN의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 선박도 추척하면, 재미 있겠지만 AIS를 켜고 다니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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