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테르메덴 - 독일식 온천 리조트 이용요금과 할인카드

2017. 8. 16. 00:00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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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다 지나서 웬 물놀이장인가 싶겠지만, 성수기가 지나면 저렴하게 물놀이장을 다녀올 수 있습니다. 물로 한참 더울때 가면 더 좋겠지만 한참 더울때는 남들도 가니 그 많은 인파를 감당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성수기가 지나면 저렴하게 여유있게 놀 수 있으니까요. 이천 테르메덴은 중부고속도로로 가면, 서울동부쪽에서는 1시간 내외에 갈 수 있는 물놀이장 입니다. 가격측면에서는 높은편이기에 할인카드를와 시기를 조절하면 절약이 가능 합니다.


주차장에서 테르메덴건물로 들어가는 길 입니다.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 매표소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부지런한 사람들... 노는건고 부지런해야 합니다.




매표소 옆에 이벤트를 하는데, 이벤트 선물이 물총이나 장난감으로 애들이 좋아하는 것들 입니다. 아이들이 갖고 싶어 할텐데, 부모님은 참여하지 않을 수 없죠. 생명보험회사의 개인정보를 애들 장난감과 맞교환 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부모님들은 이제 당분간 보험회사 전화와 문제에 시달리겠죠.




요금표 입니다. 극성수기에는 성인 50,000원 소인 40,000입니다. 준성수기 주중에는 40,000원, 30,000원 이기에, 신용카드 할인을 40% 받으면, 어른 24,000원, 어린이 18,000원에 입장이 가능 합니다. 애경그룹 멤버쉽 우수회원이면 50% 까지 할인률이 올라 가네요. 36개월 미만 어린이와 생일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당연히 증빙할 만한 서류는 가져오셔야 하구요.


 신용카드

할인 방식

 하나카드

 본인포함 4인 40%

 롯데카드

 본인포함 4인 40%

 신한카드

 본인포함 4인 40%

 AK멤버스 일반, 골드

 본인포함 4인 40%

 AK멤버스 A-CLASS

 본인포함 4인 50%

 현대카드M

 본인포함 4인 정상가 결제

 50%포인트 차감 + 50% 금액 결제





운영시간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되는데, 가장 인기 있는 실외 드래곤 슬라이드는 12시 부터 성수기는 17시 까지, 준성수기는 16시까지만 운영 합니다. 기다려서 타야 하는건 당연하겠죠.




애경그룹 계열사인 제주항공 홍보를 위한 장치들이 있습니다. 사실 온천장 내부에는 자사 샴푸와 화장품 홍보가 많이 있습니다.




수영모, 수용복, 튜브, 물안경 등 꼭 필요한 수용장비를 놓고 왔거나 분실하면, 2층에 있는 수영복 대여점에서 구매하거나 대여하면 됩니다.




여기는 정산하는 곳으로 온천장 내부에서 키를 이용하여 먹거리를 구매한 내역을 최종적으로 정산하는 곳입니다. 정산에 길이 길어지면, 왼쪽끝에 스스로 신용카드로 정산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입장하기전에 실내 모습입니다.




입장을 위해 어린이중 키가 150 cm가 안되면, 구명쪼끼를 모두 착용해야 합니다. 가져오거나 대여 하면 됩니다.




이런 물놀이장에서 쉴때 썬베드가 필요 합니다. 필수는 아니지만, 있으면 짐도 둘수 있고 쉴때 편하기는 하거든요. 종류별로 가격이 천차 만별 입니다.




닥터피쉬존 입니다.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고 어른도 간혹 이용 합니다.




1층 실내 온천장에서 2층 휴게실을 바라본 사진 입니다.




의무실은 꼭 알아 두어야 하겠죠. 크고작은 상처는 의무실에서 캐어 받아야 하니까요.




실내에 있는 특색있는 온천탕 입니다. 야외에는 더 많이 있습니다.




실내와 야외를 물로 오갈 수 있는 곳입니다. 실외도 물 온도가 따뜻해서 비가와도 괜찮습니다.




야외 온천탕 시설 입니다. 제일 안쪽으로 보이는 굴뚝이 있는 곳은 한증막 입니다.




야외 모습입니다. 사진의 저멀리 슬라이가 보입니다. 운영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잘 확인해 두셨다가 타야 합니다.




항상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용 돌 미끄럼틀 입니다. 어른이 타도 뭐라 하지 않습니다.


유아 슬라이드



야외풀이 좌우로 나뉘어 있는데, 반대편 입니다. 오렌지 썬베드와 허니문 라운지 썬베드가 있는 곳이죠.




이 슬라이드는 울퉁불퉁한 것이 특징인 슬라이드 입니다.


슬라이드



물놀이 후 먹거리가 중요한데요. 좀 과격하게 말해서 테르메덴에서 먹을만 한 건 케밥 뿐인것 같습니다.




닭고기를 소스에 잘 버무려 양배추를 피데(밀가루로 만든 얇은 빵)에 잘 싸서 먹으면 맛있다. 일종의 패스트푸드 처럼 되어 있기는 하지만.




테르메덴의 닭고기로 만든 케밥입니다. 


테르메덴 케밥



점심시간에 식당에서 식를 하기는 했습니다. 짜장떡볶이도 먹어보고, 돈까스도 먹어보고 비빔밥도 먹어 봤는데, 그나마 돈가스가 조금은 먹을만 하고, 나머지는 너무 짜거나 하여 배고프면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하는 음식입니다. 가격도 상당히 비싸게 느껴지는데, 선택권도 없고 맛은 정말 테르메덴 운영팀에서 신경좀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시설 잘 만들어서 재밌게 놀았는데, 먹는게 이모양이면 완성도가 너무 떨어지는 것 아닌가요?


제일 맘에 드는게 장국 이네요. 장국에 밥말아 먹었다능...




장국이 고마워 단독샷 시전 합니다.




먹고나서는 또다시 물놀이를 해야죠. 파노라마로 찍었는데, 넓어 보이네요.




전반적으로 비용이 쎈편입니다. 하지만 날씨와 관계없이 온천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은 가장 큰 장점 입니다. 부탁 컨데 먹거리좀 한번 정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케밥은 좋아요. 어찌 테르메덴=케밥 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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