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첫 천만관객 영화 택시운전사

2017. 8. 19. 14:08영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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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첫번째 천만관객 영화 택시운전사가 탄생하기 몇일전 입니다.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8월18일 기준으로 9,592,036 명의 관객이 관람했습니다. 8월2일에 개봉한 영화가 산술적으로 일평균 50만명 정도가 관람을 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신작 영화에 의해 다소 관람객수가 줄었다 하더라도, 점유율은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기에 몇일 안에 1천만 관객의 돌파가 거의 확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2년간을 보면, 2015년도에는 베테랑, 암살이 천만관객을 돌파한 적이 있으며, 2016년에는 부산행이 천만관객을 돌파 하였습니다.


[택시운전사 포스트 : 영화진흥위원회]


역대 한국영화중에서만 보면, 13번째 천만영화가 되는 것이고, 외화를 포함해서는 역대 17번째 천만영화가 되는 것입니다. 



[역대 한국영화 순위 by 영화진흥위원회 2017-08-19]


[역대 영화 순위 by 영화진흥위원회 2017-08-19]



문제는 천만관객이 아닙니다. 지금의 속도로 관람객이 계속 들어오기는 힘들겠지만, 다소 관람객의 수가 다소 감소하더라도 1천만을 계기로 각종 뉴스에서 다시금 화재가 되고, 꼭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미처 관람하지 못했던 분들의 2차 관객 견인이 이루어 진다면, 8월내에 1300만 관객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 합니다. 역대 한국영화 중에서도 5위권 이고, 외화와 합친 관객수에서도 5위권에 드는 수치가 됩니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영화이기는 하지만, 그 영화안에서 우리가 대중적으로 잘 알지 못햇던 여러가지 사실을 대중적인 매체를 통해 알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영화 입니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많은 사람들이 보고 우리역사에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공감을 얻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영화는 1300만을 넘어 1800만 이상이 보는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바램을 갖어 봅니다.



영화에 대해 할 말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영화를 아직 못 보신 분들의 감동을 해치지 않기 위해 시놉시스와 예고편으로 대체 하려 합니다.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은 외국손님을 태우고 광주에 갔다 통금 전에 돌아오면 

 밀린 월세를 갚을 수 있는 거금 10만원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영문도 모른 채 길을 나선다.

 

 광주 그리고 사람들. “모르겄어라, 우덜도 우덜한테 와 그라는지…”

 어떻게든 택시비를 받아야 하는 만섭의 기지로 검문을 뚫고 겨우 들어선 광주. 

 위험하니 서울로 돌아가자는 만섭의 만류에도 

 피터는 대학생 재식(류준열)과 황기사(유해진)의 도움 속에 촬영을 시작한다. 

 그러나 상황은 점점 심각해지고 만섭은 집에 혼자 있을 딸 걱정에 점점 초조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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