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의 전세계(?)인들이 오고, 주로 아시아권 관광객들이 많이 오기는 합니다만, 전세계인들의 후식을 책임지는 맛있는 디저트가 있어서 시식해보았습니다. 가게이름은 밀키비 인데요. 가게에 가보면, 한글보다 영어와 일본어가 더 많은 글로벌한 업소 입니다. 요거트 아이스크림으로 꽃모양을 만들어서 손님들에게 주는데요. 만드는 과정이 간단하지가 않은것 같습니다. 일반 소프트 아이스크립의 경우 기계에서 받아서 바로 주거나, 쓱쓱퍼서 얹어 주면 끝나기 때문에, 매우 간단한데요. 이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한참 걸립니다. 주문하고나서 줄서 있는 분들도 있었지만 10분 정도 기다린것 같습니다. 가게 골목에 사람들로 북적 북적 합니다. 그래서 그런건지, 주문을 하는 창구와 아이스크림을 받는 창구가 따로 있습니다. 일단 장비꽃 ..

정말 오랜만에 명동에 나갔습니다. 비가온다는 날씨 예보 덕분에, 그나마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많지 않은게 이정도네요. 명동에 가보니, 한국사람보다 일본사람 중국사람이 더 많은 듯 합니다. 골목 에서는 일본어와 중국어로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이 많이 있더군요. 여기가 한국인지 중국인지 일본인지 헷갈릴만큼 중국어 일본어 간판도 많구요. 여튼 명동은 외국인을 위한 관광명소가 맞는것 같습니다. 일부 이 가게를 찾아온것은 아닙니다. 마침 점심시간이어서 주변에 맛집이라고 소문난 가게들을 찾아가 보았더니,줄이 너무 길어서, 줄서다 굶어 죽겠다 싶어, 그냥 끌리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숯불고기를 준다고 하고, 날도 더우니 냉면도 땡기더군요.그래서, 숯불고기 주는 냉면집, 육쌈냉면으로 갔습니다.명동은 옷가게, 화장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