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성내동 오늘손칼국수&찜 : 바지막칼국수 점심

2017. 11. 18. 00:00내가 가본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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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에는 손칼수국를 맛있게 하는 집의 본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황도도 상당히 유명하죠. 오늘손칼국수는 처음와봤지만, 황도와 견줄만 한 것 같습니다. 일단 손님들이 엄청 많더군요. 이번에는 점심으로 왔기에 찜을 도전하진 못했지만, 다음번에는 찜도 맛을 봐야 할 것 같더군요. 위치가 대로변은 아닙니다. 둔촌역에서는 좀 걸어야 하지만, 멀지는 않습니다.




오늘손칼국수&찜 본점의 실내는 이런 모습 입니다. 벽에 내부간판 인듯 간접조명으로 업소명등이 있습니다.




주방쪽은 이런 모습 이구요.




손님들이 있을때 이런 모습 이죠. 손님들은 창가를 선호 합니다. 식사하면서 창밖을 보진 않지만...




칼국수집에는 수제비와 팥죽을 하는 경우가 많은거서 같아요. 새알팥죽, 팥칼국수, 들깨수제비, 들깨칼국수, 바지막칼국수, 오늘손만두 이제와서 보니 만두라도 주문해 것을 못해서, 후회 했네요.




사실, 칼국수와 찜을 함께 한다는것은 의외이긴 한데요. 아구찜, 해물찜, 낙지전복찜 3가지 찜의 종류가 있습니다.




물김치는 시원해서 뜨근한 칼국수를 시원해시 씻어 줍니다.




배추김치는 전형적인 겉저리 입니다. 칼국수 먹을때 겉저리 김치가 없으면, 절대 안됩니다. 칼국수와 잘 어울립니다.




칼국수를 주문하면, 오래 걸리는 편이더군요. 아무튼, 칼국수 3인분 인데, 엄청나게 큰 그릇에 나와서, 세수를 해도될 정도 입니다. 멀리서 찍었지만, 사진으로는 크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가까이서 찍어보니 김이 모락모락 올라와서, 신비스러운 느낌마져 있습니다.




측면에서 찍은 모습은 연못처럼 보이네요. 칼국수와 바지막이 매우 많습니다.




원래 국수는 먹고나면, 금방 소화가 되기 때문에, 많이 먹어주긴 해야 하지만, 정말 양이 정말 많습니다. 국물도 바지락에서 우러난 국물로 맛이 좋은편 입니다. 한사발 덜어서 먹기위해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바지막칼국수의 맛은 대부분 미슷하긴 하지만, 약간 다른 그 무엇이 있기는 합니다. 맑음과 탁함의 정도라고 할지, 면의 끈기와 쫄김함의 차이라고 할 만한 것들이 있죠. 오늘손칼국수는 국물이 약간 맑은편이구요. 면의 쫄깃함은 약간 덜한편 입니다. 그래도 맛있다는데 이견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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