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플레이스엠 서울 근교 드라이브 데이트 마지막 모습

2017. 7. 9. 17:06내가 가본 카페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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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산 근처에 은근히 잘 알려진 카페가 있습니다. 낮는 카페를 하지만, 저녁에는 와인과 스테이크를 판매하는 괜찮은 레스토랑으로 변합니다. 무엇보다 가정집을 개조한 식당은 그 안에 여기저기 둘러볼것이 많으며, 정원도 넓고 수닭의 모습을 함께 볼 수 있어 누구와 와도 괜찮은 카페입니다. 카페이름은 "더 플레이스 M 카페" 인데요. 카페 영역이 7월9일부로 종료된다고 합니다. 


더플레이스엠은 헬로키티로 유명한 산마리오사와 합자하여 확장 이전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더 넓은 곳에서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날날을 기약하며, 마지막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하남시외버스 터미널옆 골목으로 들어오면, 왼쪽으로 바로 나타납니다.

넓은 정원이 한눈에 들어오구요. 차량은 왼쪽길로 들어가면 주차가 가능 합니다.




정원 입구를 들어오면, 왼쪽에 강아지집 처럼 생긴집이 있는데, 그안에는

닭이 삽니다. 암닭이 앉아 있죠. 그 옆에는 수닭들이 있습니다.




나무위에 수닭들이 지키는지 노는건지 나란히 서 있습니다.

색상이 강하여 그냥 나무로 만든 조각 같은데 살아 있는 수닭입니다.




정원의 넓은쪽 입니다.




정원 안쪽으로 주욱 들어가면, 빨간색으로 테이블 의자 파라솔까지 세트로

만들어진 붉은색 테이블세트가 있습니다.




정원 끝으로 들어가서 오른편에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앉아 있을 수 있는

정자가 있습니다. 




이제 건물안으로 들어가려면, 1층 문이 있습니다.





1층 문으로 들아가서 왼쪽을 보면, 넓은 거실이 있습니다.




쭈욱 들어가서 보면, 이런 모습니다.



뒤로 나와 카운터 앞쪽에는 헬로키티를 좋아하는 사장님께서

헬로키티 제품을 산마리오사와 제휴를 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카운터의 모습 입니다. 오른쪽에는 케익류가 있구요.




카운터 맞은편에는 작은방이 하나 있습니다.

피아노가 있구요. 탁자가 2개 있죠.




카운터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사장님 방과 같은 곳이 있습니다.

헬로키티 드레스가 눈에 띄네요. 각종 헬로키티 소품들이 있습니다.





벽쪽에는 다양한 사진들이 있습니다.

사장님이 헬로키티에서 근무를 하셨다고 하네요.





헬로키티와 관련된 상도 받으시고, 책도 내시고.

헬로키티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듯 합니다.





방을 지나면, 지하로 내려가는 나선계단이 있습니다.





계단을 내려와서, 우측을 보면, 와인창고가 있습니다.

지금은 정리중이어서 인지 빈병들만 보이네요.




계단을 지나서, 왼쪽방으로 들어가면, 넓은 홀이 나옵니다.




벽쪽에는 이벤트 했던 팜플렛이 별에 걸려 있습니다.

메뉴판도 있구요.




계속 들어가면, 더플레이스엠의 최고 경관을 자랑하는 지하 정원입니다.

넓기도 넓어서 스크린을 내리고 상영을 할 수도 있고,

전면에는 지상으로 연결되는 계단이 있습니다.





창쪽(?) 문쪽에 가까이 다가가면, 이러한 모습입니다. 1층으로 올라가는 돌계단이 있는데,

풀이 가득하여, 너무나 상쾌한 느낌이 듭니다. 문에 가려 안보이지만

작은 연못도 있구요.




지상에서 지하입구를 내려다본 모습 입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을 따라 지하를 둘러보는 영상 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카페를 다시는 못보게 된다는 게 아쉽네요.




마지막으로 폐업 소식 알림판 이에요.




더 크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새로운곳에는 헬로키티가 더 많이 나올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왜 일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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