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망향비빔국수 큰딸 직영점 - 냉면 보다 동치미 국수

날씨가 서서히 더워지기 시작 합니다. 더운 여름에 여름에 생각나는 식사 메뉴가 몇가지 있는데요. 냉면이 대표적인것 같구요. 냉면 못지 않게 시원한 메뉴가 있는데요. 망향비빔국수의 "동치미 국수" 되겠습니다. 동치미 국수는 계절메뉴로 여름철에만 한시적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냉면보다 맛이 조금더 강렬합니다. 

망향비빔국수의 본점은 경기도 연천에 있습니다. 망향비빔국수 역사에도 군인 이야기가 나올정도로 군대와 인연이 깊은 곳 입니다. 직영점은 포천과 양천에 두곳이 있습니다. 그런데, 망향비빔국수 하남점에는 간판에 큰딸 직영점 이라고 되어 있네요. 홈페이지에는 하남이 가맹점중에 한개로 되어 있구요. 사장님께서는 큰딸이 운영하는 곳이 맞다고 하시니... 그런가 보다 하고 먹습니다. ^^;;

망향비빔국수의 대표 메뉴는 뭐니 뭐니해도 비빔국수 입니다.

그러데, 맵습니다. 조금 먹다 보면, 많이 맵습니다.

그래서, 요번에는 비빔국수집에 와서 리뷰를 쓰면서도

비빔국수를 먹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진은 있으니 한번 보세요.

대신, 1년중 단 몇개월동안만 맛볼 수 있는 동치미 국수를 먹었습니다.

최근 먹었던 다른 냉면에 비하면, 맛이 상당히 강렬합니다.

시원하니 약간 중독되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시원한 동치미 국수를 먹다가 속이 시원할때

잔치국수를 먹으면, 속이 따끈해 지면서, 기분이 좋아 집니다.

이제는 동치미 국수보다는 잔치국수가 더 먹고싶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비빔국수보다 잔치국수가 훨씬 맛있게 느껴 집니다.

면만으로 속을 채울 수 없을 것 같아서, 갈비만두도 주문해 봅니다.

만두는 웬만큼 맛있지 않고서는 맛있다고 하기가 힘듭니다.

그냥 보통 입니다.

주문할때 보는 메뉴판 입니다.

정말 복잡 합니다.

비빔국수와 잔치국수가 

보통 6,000원

곱빼기 7,000원

 왕곱빼기 10,000원

아기국수 2,000원

손만두 4개 3,000원

갈비만두 6개 3,000원

계절메뉴

동치미국수 7,000원

콩국수 7,000원

간략하게 정리한 메뉴판이 있습니다.

물은 셀프이고, 보통의 경우 젓가락이 국수에

담겨져 오기에, 숟가락 등은 가져다 사용 합니다.

대중 교통이 없기 때문에, 위치상 차를 가져올 수 밖에 없습니다.

자전거를 타거나, 굳이 일부러 걸어오는 것 까지는 막을 수 없겠죠.

입구로 들어가면,

카운터가 맞이 합니다.

먼저 주문을 하고, 계산까지 하고 들어 가야 합니다.

그래서 추가 주문 할때 마다 계산을 해야 하니

불편합니다.

주문하고, 편한자리에 앉으라고 하십니다.

한여름에는 자리도 없고

주문할때 줄도 서야 합니다.

망향비빔국수에서 물은 셀프 입니다.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육수를 제공하는데,

비빔국수의 매운맛을 잊게 해주는 맛 입니다.

육수도 꼭 드셔 보세요.

위치는 입구쪽문 왼편에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냉면말고 시원한 동치미 국수 추천 합니다.

너무 추우면, 잔치국수도 꼭 맛보세요.

• 업소명 : 망향비빔국수 미사리점

• 영업시간 : - 

• 신주소 : 경기 하남시 미사대로 624

• 지번주소 : 경기 하남시 신장2동 288-5

• 전화 : 031-794-2299

• 주차 : 가능

• 주메뉴 : 비빔국수, 잔치국수

• 장점 : 매운 비빔국수, 안매운 잔치국수 모두 맛남. 계절에는 동치미국수 콩국수도 있음

• 참고 : 선불은 아직까지 어색

2016-06-16 망향비빔국수 사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