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 성내동 해물탕 청정 갯마을 해물요리

2017. 9. 15. 00:00내가 가본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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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에 해물탕 맛집으로 이전에 소개했던곳으로 해전 해물탕이 있습니다. 해전이 가격은 괜찮으나 약간 짜다는평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해물탕 전문점은 올림픽공원 부근, 한국체육대학교 성내동방향 건너편에 있는 식당입니다. 해전과 비교하면, 가격이 더 높고 짜기는 더 약한편 입니다. 이 근방이 주차가 불편한 편인데, 발렛파킹이 편리해서 방문하기가 수월하더군요..




가게 근처에 가면, 파라솔이 펴져 있고, 발렛파킹을 도와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파라솔 앞에 차를 세우고, "갯마을 왔어요" 라고 하시면, 차를 통째로 맡기시면, 주차를 하시고 식당 카운터에 차키를 맡겨 주십니다. 발렛파킹비용은 받지 않으시더군요.




이렇게 생긴 차키 교환번호표를 받습니다. 갈때 이 번호표를 카운터에 주면, 차 열쇠를 받게 됩니다. 차량은 건물 뒷편 주차타워에 보관 됩니다.




갯마을의 내부 홀 모습 입니다. 모두 앉아서 먹도록 되어 있습니다. 벽쪽으로 방도 있구요.




청정갯마을 해물요리 식당의 메뉴판 입니다.

[청정갯마을 해물요리]

전복해물, 전복해물찜, 아구찜, 아구탕, 해물찜, 해물탕, 연포탕, 전복산낚지철판볶음, 산낙지회, 새우튀김




[청정갯마을 식사]


불맛낙지볶음

쭈꾸미볶음

산낙지전복탕

알탕(얼큰이,지리)

날치알볶음밥

볶음밥

공기밥




점심메뉴로 가장 저렴한 알탕 지리로 주문을 했습니다. 항상 얼큰이만 먹어봐서 이번에는 지리를 한번 시켜 봤네요.

반찬은 4가지 나왔습니다. 김치, 양배추 샐러드, 묵무침, 김무침 입니다.




고추냉이(와사비)가 밥과 함께 나왔습니다. 




잠시 식당을 둘러보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에 올려주면, 소주나 음료를 준다고 하네요. 하지만, 저는 일체의 지원을 받지 않고 씁니다.




드디어 지리가 등장 했습니다. 뚜껑이 덮여 나와서 끓이는 동안 잠시 기다려 봅니다.




알탕이 끓기 시작해서 뚜껑을 겆어 냈습니다. 야채가 파릇해서 보기에 좋군요. 고니가 왼쪽에 푸짐하게 올려져 있고, 오른쪽에는 미더덕이 한가득 있습니다. 아채 아래에는 알이 듬뿍 들어 있을겁니다. 콩나물이 아래 쪽에서 잘 끓고 있습니다.




야채를 포함해, 모든 재료들이 본격적으로 끓어서 데워지고 있습니다. 보글보글 거품이 나기 시작 합니다.




이제 많이 끓었나봅니다. 거품이 알탕 재료들을 모두 덮기 시작 합니다. 이제 불을 약한 불로 바꾸고, 야채부터 먹어보기 시작 합니다. 지리 국물이라 자극 없고, 짜기는 덜해서 괜찮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얼큰이가 많이 맵지도 않고, 더 괜찮게 느껴집니다. 아무튼, 탕은 지리가 맛있는 곳이 맛집이라고 하더군요.




해물탕에서 한가득 들어 있는 고니중에서 몇점을 건져왔습니다. 이렇게 가까이서 사진으로 보니, 뇌를 연상케 하는 모습 입니다.




통통한 알집입니다. 알이 고소하니 맛나네요. 알집도 근접사진으로 보니, 멋진 모습은 아닙니다. ^^;




식사를 맛나게 마치고 나서 계산을 하면서, 식당 들어올때 받은 번호키를 드리면, 차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들어올때 입구로 나가서, 오른쪽으로 가면, 복도쪽으로 나가면, 뒷편 주차타워가 나옵니다.




식당 정문으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가면, 빌딩 입구에 뒷편 주차타워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식당을 바라보면, 왼쪽이 되겠죠.




주차타워가 오른편이고, 주차타워 관리실이 왼쪽의 창이 있는 곳입니다. 차번호를 불러 주시면, 주차타워에서 차가 나올수 있도록 됩니다. 들어가서 차를 후진으로 가져나오셔야 합니다.




알탕을 짜지 않게 지리로 하는 해물탕집을 소개해 드릴려고 했던것인데, 주로 주차장 이야기 중심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근방 주차가 그만큼 수월하지 않기에 그렇게 설명을 장황하게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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