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파여고 분식 하얀집 - 떡볶이, 맛탕, 돈까스

2017. 7. 27. 00:00내가 가본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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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인것은 아닙니다. 제가 알기로 영파여고 앞에 30년넘은 분식집 2곳이 있는데요. 그중 한곳은 영파여고앞 마늘떡볶이로 유명한 셀프하우스이구요. 또 한곳은 하얀집 이라는 분식집 입니다. 저는 하얀집을 어렸을때 가보고 정말 한참만에 와봤는데요. 실내 인테러이가 마치 이탈리아 레스토랑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여느 분식집과는 사뭇 다른 느낌 입니다.


일단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2층에 위치해 있어서 언듯 눈에 들어오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알고가면 상관 없겠지요. "하얀 분식 집" 이라고도 하고, White House 라고도 합니다.





간물 2층으로 올라가면, 작은 간판도 하나 보이고, 오른쪽에 있는 문을 열면 식당이 나옵니다.




하얀집의 실내 모습입니다. 여느 분식집과는 달리 부드럽고 안정감이 있습니다.




창가쪽에 앉아서 실내쪽을 다시 한번 찍어 봅니다.




주방쪽을 본 모습입니다. 주방에 이런 문구가 있네요. "영파와 추억만들기 36년" 36년전 영파여고 다니셨던 분들은 지금쯤 쉰살은 더 되실것 같군요.




메뉴판의 앞뒷면 입니다. 분식전문점 하얀분식집 WHITE HOUSE

Break Time이 있다니 유명한 식당에서나 볼법한 모습 이네요.





식신로드 242회 방영이 되었다고 합니다. 가게 내부를 보면, 정준하와 찍은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식신로드팀의 추천음식으로 돈까스, 칼국수, 쫄면, 물쫄면, 떡볶이, 뚝배기 라뽁기, 맛탕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저는 돈까스, 쫄면, 떡볶이, 맛탕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어떤 음식먼저 나올까요?




라뽁이 부터 나왔습니다. 오뎅국물과 함께 나왔네요. 라뽁이 면 위에 오이와 무우 달걀이 토핑처럼 올라와 있습니다. 고추장은 색상이 매우 빨개서 두려웠는데, 거의 맵지 않습니다.




쫄면을 비빈 후에 빨갛게 물든 모습 입니다.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였습니다.




쫄면을 한젓가락 들어 보겠습니다. 아주 많이 시원하지는 않고, 많이 짜거나 달지 않은데, 신맛도 약한편이어서 식초를 더 달라고 요청해서 뿌리니 훨씬 먹을만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대표메뉴일 수도 있는데, 그라탕 그릇에 나오는 밀가루 떡볶이 입니다.




오뎅과 떡을 한 젓가락에 집어서 맛을 봅니다. 맛은 간간 합니다. 국물이 짭짤한것이 맛있네요.




또 다른 메뉴로 돈가스가 나왔습니다. 돈가스의 크기가 크고 전형적인 분식집 돈가스 입니다. 




돈까스를 한칼 베어내어 한입 먹어 보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후식 개념의 메뉴인 맛탕입니다. 즉석해서 해주시기 때문에 매우 뜨겁습니다. 입안 화상 주의!!




맛탕도 한점 베어 물고 들어서 찍어보았습니다. 맛탕의 겉은 달달하고 속은 따끈따끈해서 오묘한 맛을 느끼게 합니다.




  • 업소명 : 하얀집 본
  • 신주소 : 서울 강동구 천호옛길 25
  • 영업시간 : 월~토 10:00 ~ 21:30 (Break Time : 2:00 ~ 17:00) 
  • 전화 : 02-472-5745
  • 주차 : 가능 (협소)
  • 주메뉴 : 떡볶이, 맛탕
  • 장점 : 간이 과하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
  • 참고 : 평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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