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잇토피아 올댓미트 All That Meat - 스테이크 덮밥

스타필드 3층에는 카페테리아 형식으로 음식점이 모여 있습니다. 지하 PK마트 옆에 있는 식당가와 대비되는 곳입니다. 이번에는 여러 음식점 중에서 색다른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에 가보았습니다. 스테이크 덮밥을 판매 하는 All That Meat 입니다. 고기의 모든곳을 보여주겠다는 뜻 일까요? BBQ 콤보(등갈비 + 베이컨+ 목뼈)가 주메뉴인 식당 인데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덮밥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먼저 올댓미트로 가기위해서는 EATOPIA로 가야 합니다. 3층 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여 이동 하였는데요, 멀리서 볼때 마다 느끼지만, 마치 우주선 처럼 보이며, 미래의 우주선 실내는 이런모습이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이토피아 안으로 들어가면, All That Meat 이라는 간판이 있는 부스형태의 카운터가 보입니다. 가게 위에 주메뉴판이 있구요. 주문하는 카운터 앞에, 식사메뉴가 별도로 놓여 있습니다. 주문은 사진으로 봤을때, 오른편에 있습니다. 카페테리아 형태이기에, 주문이 나오면 받으러 가야 하고, 식사 후 식기를 반납해야 합니다. (잇토피아 전체적으로 반납하는 곳이 정해져 있습니다. 주문한 곳으로 가져가면 안됩니다.)

주메뉴 입니다. 점심식사로는 과한 듯 합니다. 사이트메뉴로 프렌치 후라이, 허니버터소스의 감자튀김, 치즈와 피자토핑을 올린 마카로니 앤 치즈, 어린이를 위한 바삭한 핫도그와 허니버터 프라이도 판매를 하네요. 사진클릭하면, 큰 이미지로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식사 메뉴판 입니다. 덮밥 메뉴 (Meat Over Rice) 입니다.

• 스테이크 덮밥 Steak Rice Bowl : 12,900원

• 불고기 치즈 덮밥 Bulgogi & Cheese Rice Bowl : 10,900원

• 닭고기 덮밥 Grilled Chicken Rice Bowl : 10,500원

이 세가지 메뉴중에서 저의 선택은요! 두구두구

평소에 먹어보지 않은걸 먹어보겠어 라는 마음이 강하여. 스테이크 덮밥을 주문 하였습니다.

주문하고 나면, 진동벨을 받아야 합니다.

주문이 완료되면, 진동벨이 아래 사진 처럼 반짝이며, 진동이 울리네요.

잇토피아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진동벨 입니다.

진동벨을 갖고 카운터에 가서 음식을 받아옵니다. 스테이크덮밥이 식판에 나온 모습은 이런 모습 입니다. 스테이크 덮밥과, 피클, 스프가 나옵니다. 멀리서 보니 잘 모르겠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먹음직 스러워 보입니다. 안에는 밥이 있구요. 밥 위에 덜익힌 계란이 있고, 미디움으로 익히 스테이크를 둘렀으며, 그 위에 구운마늘 구운 꼬마양배추가 있고, 소스가 둘러져 있습니다. 침이 저절로 넘어가네요. 서둘러 먹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함께 나온 반찬의 면모를 한번 봐야 겠습니다. 피클과 단무지 많이 짜거나 시지 않고 적당히 맛납니다.

스프는 조금은 짠듯 하지만, 입에 착착 붙습니다. 내가 스프를 먹으러 여기에 왔나? 스프를 자주 찾게 되더군요.

미디엄 스테이크 위에 구운양파를 얹고 크림을 발라서 한입 먹어 봅니다. 음...

고기가 부드러우며, 맛이 강하지 않아 적당히 맛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고기이다 보니 전체적으로는 느끼한 감이 있기는 합니다.

이 사진은 올리지 말지 고민을 했습니다. 모습이 너무 처참해져서 말이죠. 덮밥위에 덜익힌 계란 (교토 규카츠에서 먹었던 교토 다시계란과 비슷한 맛이 났습니다) 을 터트려서 스테이크를 찍어서 먹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 것 같아 넣고야 말았네요.

• 업소명 : 올댓미트
• 신주소 : 경기 하남시 미사대로 750 3층
• 전화 : 031-8072-8439
• 주차 : 가능
• 주메뉴 : 스테이크 덮밥, BBQ콤보
• 장점 : 새로 먹어보는 맛
• 단점 : 잇토피아가 카페테리아 형식 이어서 불편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