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대만총좌빙 蔥㧓餠 대만 국민간식을 PK Market에서

2017. 10. 10. 00:00스타필드-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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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의 먹거리가 많이 있음에도 PK Market에 자주오게 되네요. 이번에는 항상 먹으려 하면, 재료가 다 마감되어 먹지 못했던, 대만 총좌빙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오후 3시쯤 이었음에도, 오리지널 총좌빙 빼고는 나머지는 먹을 수 없었어요. 다른 메뉴를 먹으려면 더 일찍 와야 하는건가 하는 생각을 잠시 하고는, 어떤 음식이든 기본이 충실해야 다른 서브메뉴들도 맛이 있기에, 기꺼이 오리지널 총좌빙을 주문을 했습니다. 가격은 2,000원. 총좌빙이 어떠한 음식인지 간식인지 사전정보가 전혀 없이 갔기에, 매우 기대가 되었습니다. 총좌빙에 대한 설명은 설명문으로 대체 합니다.


총좌빙


대만의 융캉제 거리에서 먹을 수 있는

총좌빙은 대만의 국민간식입니다.


결대로 뜯어먹거나 계란, 햄, 야채 등을 더해 

먹는 총좌빙은 한끼 식사로도,

간단하게 디저트로도, 언제든지 대만 현지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제 대만에서만 맛볼 수 있던 총좌빙을 이곳

PK Market에서 만나보세요.



대만 총좌빙은 PK Market입구 들어오면, 좌측으로 가장 먼저 보이는 곳 입니다.

아래 사진은, 대만 총좌빙에 영업종료하여 손님도 종업원도 아무도 없을때 찍은 컷 입니다.




손님들이 식사를 할 때의 찍은 사진 입니다. 오리구이 덮밥을 드시고 계시더군요.




주문을 하기 위해서는 오른쪽에 있는 곳에서 주문을 해야 합니다.




대만 총좌빙의 메뉴판 입니다


臺灣 蔥㧓餠

대만 총좌빙


오리지널 총좌빙 2,000원

야채계란 총좌빙 3,000원

씨앗 꿀 총좌빙 3,000원

햄치즈계란 총좌빙 3,500원




반죽을 가열판에 올려 놓은 상태 입니다. 몇번 뒤집은 후에, 살짝 부풀어 오르면, 옆을 양쪽에서 눌러주어서 반죽에 층이 지도록 만드는 것 같습니다. 마치 패스츄리 같다고나 할까요?




그렇게 해서, 한번 접은 총좌빙의 모습 입니다. 언듯 보면, 빈대떡 같기도 하고, 호떡 같기도 하고, 만두 같기도 하고 사전정보가 없으니, 상상력이 총동원 됩니다.




잘 구워진 총좌빙이 봉지에 넣어 주십니다. 그리고, 건네 주시는데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라고 이야기 해주시네요. 얼마나 뜨겁겠어 하고 봉지를 잡았는데, 앗뜨거, 정말 엄청나게 뜨겁습니다. 화력이 좋네요.




테이블에서 앉아서 기라렸기에, 식을때 까지 기다려 봅니다. 봉지는 꼭 호떡 봉지와 비슷한 느낌인데 말이죠.




봉지안을 살짝 봤더니, 이건 큰 납작만두를 본느 느낌 입니다. 총좌빙이 층이 진 것 보이시나요? 만두와 확실히 다른건 속이 없다는 것이죠. 납작한건 호떡인데, 속이 없으니 이것 또한 다릅니다.




한입을 베어 물었는데, 안니 이건... 짭쪼롬 한 맛이 나니, 호떡은 사라지고, 만두의 느낌이 떠오르는데, 만두피와는 전혀 다른 쫄깃함과 바삭함이 식감을 자극 합니다. 한입 한입 먹을 수록 계속 먹고 싶어 지는 중독성이 있네요. 그렇다고 해서 많이 찐것도 아닙니다. 왜 대만 국민간식이라 하는지 알만 하네요. 오리지널이 이 정도 맛이니, 다른 총좌빙들도 각자의 특새있는 맛이 더해지면, 한끼 식사로 충분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에는 후식으로 먹어본것인데, 자꾸 먹구 싶네요.




대만 총좌빙 이렇게 맛있는 간식이 왜 우리나라 길거리에서는 안나오는 걸까요? 타코야끼보다 훨씬 맛있는것 같은데, 이런메뉴는 푸드트럭으로 해도 잘 될 것만 같은데, 저만의 생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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