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동 맛집(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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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몸이 허할때 25년 전통 성내동 고려 삼계탕 : 강동구청 맞은편
보통 관공서 주변에 맛집이 많이 있다고합니다. 강동구청 근방에도 맛집에 몇 군데 있기는 합니다. 그 중에서도 추천할 만한 식당은 바로 고려 삼계탕 입니다. 삼계탕이 맛이 좋습니다. 간도 적당하고, 닭도 보들보들하게 먹기 좋게 잘 익어서 나오는데, 국물이 왜이리 맛있는지 싹 비우고 나오게 됩니다. VJ특공대가 아니기에 조리하는 과정을 볼 수도 없고, 기력을 보충해야 겠다 싶으면 꼭 찾아 오는 곳입니다. 복날이면, 말할 것도 없죠. 몇 년전 까지만 해도, 복날에는 주차장 전체에 임시 테이블을 만들어서 대규모로 인원을 받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하시네요. 고려 삼계탕이 있는 건물 입구 입니다. 1층에 있구요. 간판이 잘 안보여서, 입간판을 세워 놓았습니다. 후문으로 갈 수도 있는데요, 삼계탕..
2017.08.03 -
강동구청 맛집 두루찌개삼대 - 통돼지두루찌개, 부추전, 부추무침
두루치기는 많이 들어 보셨을겁니다. 돼지고기를 제육과 비슷하지만, 고기가 약간 도톰하고 매운 양념에 버무려 익힌 고기 있습니다. 제육이랑은 완전히 다르죠. 아무튼, 약간 다른 메뉴가 있습니다. 그런데 두루찌개라는 메뉴는 들어보신 분들이 거의 없을겁니다. 저도 처음 메뉴를 접했을때는 희한한 메뉴다라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의외로 맛이 괜찮습니다. 돼지고기에 비게가 적절히 가미되어 있다면, 훌륭한 맛을 선사 합니다. 아래는 통돼지 두루찌개가 부글부글 끓고 있는 모습니다. 가지런한 두부도 맛나고 먹음직 스럽게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네요. 두루찌개 삼대(두루찌개 三代) 정문 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3대가 장사를 하던 곳은 아닙니다. 그래도 두루찌개라는 새로운 분야의 나름 맛집 입니다. 드셔본적이 없으신 분..
2017.07.19 -
강동구 송파구 역사깊은 유천냉면 비빔냉면과 만두
날씨가 너무 덥군요. 7월초 인데 더워도 너무 덥네요. 에어컨 선풍기 총 동원해도 방법이 없어요. 이럴때는 나도모르게 냉면이 떠오릅니다. 나도 모르게 냉면가게로 발걸음이 향합니다. 강동구청 인근에서 유명한 냉면집이 두곳이 있는데요. 한군데가 오징어 물회냉면으로 유명한 최냉면이구요. 또 한곳이 오늘 소개해 드릴 유천 냉면 입니다. 유천 냉면은 풍납동 한자리에서 30년 가까이 영업을 해온 곳입니다. 식당 건물외에도 별도의 주차 빌딩이 있을 정도이니 인기가 가늠이 되시나요? 유천냉면이 입점해 있는건 건물 입니다. 유천냉면이 처음에는 가정집 형태에서 시작 하는데,당연히 건물주 이신듯 건물 왼편에는 차량으로 오신분들 주차를 할 수 있는 주차 빌딩이 있습니다.주차 빌딩도 금방 만차 되어서, 대기해야 합니다. 가게 ..
2017.07.07 -
백종원 삼대천왕 감미치킨 - 송파구 풍납동 바베큐 치킨
강동구에 SBS 프로그램 백종원의 삼대천왕에 출연했다는 식당을 찾다 보니, 치킨을 판매하는 가게였습니다. 강동구와 가깝기는 했으나, 행정구역으로는 송파구에 해당 하여 찾는데 조금 햇갈렸습니다. 해당 TV프로그램을 시청하지는 않았기에 어떤부문이 장점인지는 전혀 모르고 일단, 방문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무작정 왔을때의 장점은 선입견이 없다는것, 단점은 엉뚱한 메뉴를 시켜서 정작 정말 맛있는것을 놓칠수도 있다는 것이죠. 메인 메뉴부터 하나씩 도전해 봅니다. 감미치킨에서 서빙보시는 분께서 가장 많이 나가는 메뉴로 매콤바베큐를 지목해 주셨습니다.그래서, 매콤바베큐 부터 하나씩 도전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메뉴판을 먼저 보면, 어떤 치킨이 맛있을까 고민을 하게 됩니다.메뉴판에는 없지만, 순산치킨도 있습니다. 홀서버께..
2017.05.31 -
강동구 대표 맛집 최냉면 - 산오징어 물회 냉면
강동구에도 나름 맛있는 식당이 꽤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강동구청 주변에 맛집좀 추천해 달라고 하면, 선뜻 추천해 줄만 한 것이 떠오르지는 않죠. 그런데 최냉면은 기꺼이 추천할만 한 식당 입니다. 오징어 물회 냉면에 면 투척 사진 입니다. 저도 처음에 가서 먹었을때는 냉면에 오징어가 있는거 말고 무엇이 다른거지 하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는데요. 여기 저기 다른 냉면집을 다녀보면, 그런 냉면집과는 다른 맛이 있습니다. 소스가 많이 맵지 않고, 적당 하며 무엇보다 오징어가 매우 싱싱하다는 것이죠. 게다가 식당에 테이블이 7개 뿐이어서, 여름에는 점심시간에 식사하기 매우 힘듭니다. 몇년 전에는 주인 아주머니 혼자서 하셨는데, 그나마 지금은 홀에서 서빙을 보시는 분이 계셔서 서빙 속도가 훨씬 빨라 졌습니다. ..
2017.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