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무네 구슬사이다 크레용 신짱 탄산음료 무슨 맛일까요?

크레용 신짱이 그려진 탄산음료가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찾아 보았습니다. 일본에서는 이미 오래전 부터 유명한 라무네 구슬사이다를 짱구 캐릭터를 넣어서 판매하고 있었더군요. 일반적으로 "라무네"로 검색을 하면 찾을 수 있는 음료수 이고, "짱구 사이다"라고 하면,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음료수 이더군요. 맛을 보기 전에 모양을 한번 보시죠.

온전한 모습의 크레용신짱 파인애플향 라무네 입니다. 일본에서 직수입을 해서 인지 모두 일본어 라벨이네요.

원재료가 무엇이 들어 있는지 한번 살펴봐야겠죠? 탄산수, 과당포도당백당, 설탕, 구연산, 합성파인애플향, 합성착색료가 들어 있습니다. 수입한회사는 삼경에프에스 라는 회사네요.

다른쪽 면도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개봉을 하기 위해서, 먼저 딱딱한 비닐로 포장된 부분에서 점선 부분을 따라 제거 합니다. 파란색 뚜껑 위에 흰색플라스틱과, 분홍색플라스틱이 올려져 있습니다.

분홍색 플라스틱으로 파란색뚜껑에 고정되어 있는 구슬을 밀어야 한느데, 하얀색플라스틱이 눌리지 않도록 하는 방지장치 였습니다. 

파란색 뚜껑윗부분을 보면, 구글이 고정 되어 있습니다.

이 위에, 분홍색 플라스틱을 올려 놓고, 손으로 꾸욱 누르면 됩니다. 손바닥으로 탁 쳐도 됩니다. 어떻게 하던, 파인애플맛 사이다가 살짝 넘치게 됩니다. 넘치는 사이다를 닦을 것을 준비해 주셔야 합니다.

구슬을 밀어 넣는 모습을 영상으로 한번 살펴 보세요.

구슬이 사이다병 안으로 들어가면, 아래 사진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좀 더 가까이서 보면, 이런 모습 이구요.

라무네 구슬사이다 크레용 신짱 파인애플향을 마시고 나면, 아래 사진처럼, 구슬이 중간에 걸려 있습니다.

어떻게 별것 아닌것 같은 음료수 개봉방식 때문에, 이 음료수를 일부러 사서 마신다니, 매우 흥미롭습니다. 게다가 캐릭터까지 넣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서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나게 되네요.

맛은 파인애플맛 환타와 비슷한 맛 입니다. 

그런데, 라무네 구슬사이다에서 중요한 것은 맛은 아니네요. 병을 따는 이벤트가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술자리에 다양한 제조법이 있다보니, 술 중에서도 이런 오픈 세러머니가 있으면, 호기심에 잘 팔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