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본 식당(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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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할 필요없이 불고기 단일메뉴 승부 - 직접 조리 하는 청주 맛집 봉용불고기
청주에도 이름대만 알만한 맛집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무언가 색다른 먹거리를 찾아 청주를 가보았습니다. 보통의 불고기라면 조리가 되어 나오는 요리를 데워서 먹는 수준일텐데, 봉용불고기는 재료가 나오면,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직접 자신의 조리법에 따라서 조리하여 먹어야 합니다. 그래서 인지 테이블에 손님들이 오래 앉아서 식사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거인 봉용불고기는 1층의 앞쪽과 뒷쪽, 그리고 2층 까지 자리가 넓어서 손님이 많어라도 주말이 아니면, 식사를 할 수는 있습니다. 봉용불고기는 주차시설이 따로 있어서 다행입니다. 신협건물을 가운데 두고, 주차장과 가게가 떨어져 있습니다. 사진을 찍은 위치에서 봉용불고기 방향으로 차를 가지고 가면, 일방 이기 때문에, 후진도 못하고..
2017.08.29 -
어린이도 좋아하는 자극없는 설렁탕 - 중구 맛집 도가니탕 중림장
중구에 어린이와 오게 되었는데, 부담없이 점심식사를 할 곳을 찾다 보니, 중림장 이라는 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름만 들으면, 마치 중국집 같은데, 설렁탕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요즘 설렁탕에 고소한맛을 내려고 무언가 첨가하는 곳이 많다고 하는데, 40년 역사의 식당에서 그런짓은 하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방문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지도상으로는 대로변에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을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골목 안쪽에 들어가야 있어서 잠깐 주변을 두리번 거렸습니다. 골목 안쪽으로 주욱 들어가면 됩니다. 빨간색 간판 없었으면 몰라봤을뻔 했네요. 간판을 돌아 왼쪽을 보니, 입구 간판도 있네요. 역사 만큼이나 실내 인테리어는 허름합니다. 저는 맛만 있으면, 어디라도 괜찮은데, 허름한 식당을 않좋아 하시는..
2017.08.28 -
김치전골 5000원 - 한우가 맛있는 고석정 / 성내동 강동구청
고석정은 원래 강원도 철원에 있는 고석정 관광지 입니다. 한탄강 한 가운데 높이 솟아오른 기암 위에 세운 정자 입니다. 고석정을 중심으로 국민관광지를 지어 관광산업에 일조를 하고 있는 관광자원 입니다. 그 고석정이 왜 성내동의 고기집 이름이 되었을까요? 사장님과 대화를 나누어본 결과 "소설에 나오는 임꺽정이 백정 출신의 도적인데, 소와 관련이 있다. 그 임꺽정이 고석정으로 도망을 쳤고, 우리 가게는 소고기를 취급 하는 곳이어서, 모티브를 얻었다". 결국 소고기-임꺽정-고석정의 고리가 만들어진 것 입니다. 그림으로 정리해 보면, 이렇게 됩니다. [소고기 : 고석정 마스코트인 소] [임꺽정 동상] [고석정] 소고기가 맛있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점심을 먹으러 와서 메뉴를 보았더니, 엄청 싼 메뉴가 있었습니다...
2017.08.26 -
점심엔 김치찌게 저녁엔 돼지갈비 - 풍납동 성내동 고기집 화로구이
요즘에 제 주변에서 회식을 할때 고기보다는 일식이나 샐러드 등 다양한 방식의 메뉴를 고르는 경우가 많아 졌습니다. 몇 년전만 해도 회식하면, 삼겹살 이었는데 말이죠. 그도 그럴것 삼겹살의 가격이 많이 오르기도 했고, 다양한 먹거리 들이 많이 나와서 고기만을 고집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기는 영원한 회식 메뉴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최근에 강동구청 주변에 숨겨져 있는 맛집을 다시 한번 눈뜨고 찾는중 인데요. 등잔밑이 어둡다고, 규모로 가장큰 식당인 화로구이를 지나치고 있었더군요. 화로구이는 체인이기도 해서 지나 간것 같기도 합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인근에서 가장큰 규모를 자랑하는 화로구이에 대해서 살펴 보려고 합니다. 3층 건물에 1층에는 정육코너가 있고, 어린이 놀이방..
2017.08.24 -
강동구청 맛집 평양만두집 - 접시만두, 고추전, 칼국수
강동구청 근처에 있는 맛집중에서 놓지고 있던 식당이 이었습니다. 이 식당은 평일에도 손님이 많기는 하지만, 비오는날은 발 디딜틈이 없고, 들어갔다고 하더라도 주문이 밀려 미리 시켜 놓지 않으면, 배고프게 되는 식당 입니다. 비만 오지 않는 다면, 식사하기에 무리는 없습니다. 바로 평양만두집 입니다. 사실 비가 오면 부침개를 하는 곳, 빈대떡을 하는 곳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 합니다. 비가오면 부침개가 떠오르는 이유가 있는지, 평양만두집에도 고추전과 빈대떡이 주메뉴 여서 비오는날 가야 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평양만두집 밤에 봤을때의 가게 입구 모습 입니다. 평양만두집 2층에서 1층을 찍은 모습니다. 1층에는 항상 손님들이 계시고, 2층에는 인원이 많은 경우에 올라가게 됩니다. 2층에서 카운터를 찍어 보았습..
2017.08.23 -
만조쿠가츠 - 강동구 성내동 만족 돈까스
만조쿠가츠. 일본말을 전혀 모르기에 검색을 하다보니, 만조쿠가 만족을 의미 하고, 가츠는 빵가루를 입혀서 튀기는 서양의 포클렛의 일본식 발음이라고 합니다. 의역을 하자면, 만족스러운 돈까스 정도가 되는 것같습니다. 성내동에 만조쿠가츠라는 돈까스 전문점이 새롭게 생겨서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전에 있었던 업소가 최근 짧은 기간에 두번이나 변경이 되었기에 어떠한 가게가 들어오게 될지 매우 기대를 했었거든요. 전체는 아니지만 몇 가지 메뉴에 대한 경험을 공유해 봅니다. 일식당의 느낌을 주기 위해 입구에 기와을 얹고 간판제목을 일어로 적었습니다. 가츠라고 한글로 써 있는걸 보니 돈까스를 판매하는 곳인가 보다 하고 일단, 들어가 보았습니다. 주방쪽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주방에 두분, 홀에 두분이 ..
2017.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