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12. 00:00ㆍ내가 가본 식당
새벽생고기라는 식당도 이 근방에서 오래된 식당중에 하나 입니다. 소고기를 전문을 하는 식당인데, 반찬이 깔끔하고 많이 나옵니다. 식사로 주문한 메인요리가 없어도 기본반찬만으로 식사가 충분히 가능 합니다. 백반집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점심식사하기 괜찮습니다. 그러나 제가 괜찮게 생각하는 메뉴는 묵은지갈비찜 입니다.
강동구청 정문을 등지고 직진을 하면, 음식문화의 거리라고 부르던 4거리가 나옵니다. 그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돌면 바로 보입니다. 상호명 새벽 생고기전문점
가게의 실내 모습은 이런 모습 입니다. 입구에 들어가서 마루 위로 올라서 앉아 먹을 수 있고, 안쪽에 바닥에 앉아 먹는 방이 있지만, 입구의 문앞 왼쪽과 오른쪽에는 의자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식탁도 있습니다.
푸짐한 반찬 한번 보세요. 푸짐하지만 반찬이 다 신선 합니다.
오뎅 무침이라고 해야 할지, 볶음이라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배추김치도 깔끔한 맛이 납니다.
시금치 무침도 간이 강하지 않고 적당합니다.
감자조림도 적당하게 익은 감자에 간이 잘 배어 있어요.
멸치 볶음도 많이 딱딱하지 않고, 고소합니다.
생미역은 초장에 찍어 먹기에 딱 좋죠.
묵은지갈비찜 뚝배기에서 갈비만 건져서 찍은 사진 입니다.
뜨끈뜨끈한 갈비를 바로 꺼내어 사진을 찍은 덕분에 김이 피어오르는 모습이 찍혔습니다.
묵은지도 적당한 간에 김치도 자극적이지 않고 맛이 괜찮네요. 갈비도 살이 부들부들하게 잘 뜯어져 맛있게 씹힙니다. 일반식당의 매운갈비찜 보다는 나은 느낌입니다.
그러고 보니, 강동구청 인근에 갈비찜 먹을만한 곳이 없습니다. 그러니 자연스레 이곳에 올 수 밖에 없네요.
새벽 점심사로 매운갈비찜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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