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메뉴와 가격, 파파이스 프렌치후라이와 모양과 맛이 똑같네

햄버거를 판매하는 프랜차이즈는 대부분 해외에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과 유일하게 어께를 나란히 하던 프랜차이즈가 롯데리아인데, 사실 조금 부족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패스트푸트 콜라리필 조사에서도 버거킹, 맥도날드, 파파이스는 외국업체여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찾다 보니, 순수 한국 브랜드 햄버거 체인이 있어서 확인해 보니, 맘스터치 라는 브랜드가 있더군요. 그래서 가까운 맘스터치에 방문하여 햄버거를 먹어 보았습니다.

맘스터치 매장 내부 모습입니다. 주문을 하기위해 카운터에 가보니, 메뉴가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특히 치킨 메뉴가 많이 있더군요. 맘스터치가 초기에는 맘스치킨이었다고 하더니 치킨에서 시작된 체인이 햄버거로 영역을 옮긴모양 입니다.

햄버거를 주문하려고, 햄버거 메뉴판을 자세히 살펴 봅니다.

불싸이버거

휄렛버거

햄치즈휠렛버거

리샐버거

칼슘플러스버거

할라피뇨통살/통가슴살버거

싸이버거

화이트갈릭버거

스파이시디럭스 불고기 버거

디럭스 불고기버거

스파이시 불고기버거

불고기버거

통새우버거

불갈비치킨버거

주문을 하고, 진동벨을 받았습니다. 잠시후 진동벨이 울리고 햄버거를 가져왔습니다.

제일번저 맘스터치의 인기메뉴 싸이버거 입니다. 케이준스타일의 매콤한 통다리살이 일품인 치킨버거 입니다. 맘스터치가 치킨중심 이므로, 치킨버거겠죠.

동일한 포장지 이지만, 불 스티커를 붙여서 불싸이버거 입니다. 확실히 매콤합니다.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화이트갈릭버거 세트입니다. 맘스터치는 1회에 한해서 음료가 리필 됩니다. 음료 리필정책도 파파이스와 똑같네요.

화이트갈릭버거만 근접으로 촬영해 봅니다.

드디어 포장 오픈, 투툼한 치킨에, 화이트갈릭소스와 햄한조각, 양배추가 들어 있습니다. 보기에는 까르보나라를 본것처럼 느끼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느끼하진 않았습니다. 덩치가 커서 마치 빅맥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와퍼와 비교해도 양이 적지 않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배부르게 먹을 수 있도록 양이 많은것이 맘스터치만의 차별점 인것 같습니다.

프렌치 후라이를 보면, 이건 파파이스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파파이스 후렌치후라이와 모양이 똑같았기 때문입니다. 매장점원에게 문의 했더니, 예전에는 파파이스와 관계가 있었다고 하던데, 지금은 아니라고 합니다. 라고 이야기 해주네요.

파파이스를 갔던 이유가 사실 이 프렌치후라이 때문이었는데, 이제 파파이스 갈필요가 없겠네요. 맘스터치에서 그맛을 느낄 수 있으니 말이에요.

맘스터치, 햄버거 메뉴와 치킨메뉴가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기는 하지만, 배부르게 먹기에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다음번에는 다른 메뉴를 먹어봐야겠어요. 특히 치킨은 어떤 맛일지 궁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