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앱 25%할인 쿠폰으로 와퍼세트 싸게 득템

2017. 9. 25. 00:00패스트푸드

반응형

회사일 하시는 분들은 주말에 집밥이 먹고 싶어집니다. 주부들은 주말에 밖에나가 외식을 하고 싶어 집니다. 이유야 너무나 뻔하죠. 매일 야근하느라 점심저녁을 밖에서 먹는 남자들은 집에서 조미료없는 집밥이 먹고 싶은 것이고, 집에서 매일 집밥을 직접 챙겨먹고 먹여야 하는 주부는 주말에는 집밖의 음식이 먹으면서 쉬고 싶은 것이죠. 그래서 절충안으로 찾은 것은 버거킹 와퍼 입니다. 수제버거를 제외하고는 햄버거의 왕이라 불릴만한 버거킹의 와퍼는 일반 햄버거들이 그 맛을 따라 올수가 없습니다. 소스의 맛인지, 불맛인지 특유의 패키의 식감과 향은 와퍼를 다시 찾게 만들죠. 더욱이 다른 햄버거체인에서는 맛보기 힘든 마요네즈맛이 납니다. (왜 다른 햄버거에서는 마요네즈를 사용하지 않는지 잘 모르겠어요)


아무튼, 일단 전화로 주문부터 하고, 받으러 달려 갔습니다. 가면서, 혹시 쿠폰이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 앱을 열었더니, 할인쿠폰이 엄청나게 많이 있더라구요. 항상 그랬듯이 와퍼는 예외이거나 세트가 아닌 경우에만 할인되는 쿠폰이겠지 하고, 열어봤는데, 이게 웬일인가요?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면, 25%나 할인해주는 쿠폰이 있는거 아닙니까!!



떨리는 마음으로 혹시 이 쿠폰 적용되나요? 하고 문의를 하니...

물론입니다 라고 답변해 주시는 캐셔!

계산서를 보니, 와퍼세트 한개에 6천원이 안되는 금액으로 먹게 된것 입니다. 와퍼를 좋아해서 버거킹을 자주 찾기는 하지만, 버거킹에서 이렇게 할인을 많이 받아 보는 것은 처음 입니다. 게다가 세트 한개만 할인된 것도 아니고, 와퍼세트 2개 모두 할인 되네요!! 기간은 9월30일까지 입니다. 좋은 기회 놓치지 마세요.





자, 이제는 차분한 마음으로, 와퍼를 음미해 보겠습니다.

와퍼세트 2개 입니다. 봉투에는 감자튀김(후렌치 후라이)이 들어 있습니다.




와퍼의 포장을 벗겨내고, 정면샷을 찍습니다.




내용물을 보기 위해서 옆에서 촬영을 하였습니다. 양배추와 양파, 패티가 보입니다. 캐찹도 보이구요.




더 확실한 내용물 확인을 위해, 위 빵을 열어 봅니다. 토마토가 있었군요. 그리고, 마요네즈가 듬뿍 발라져 있습니다.




이번에는 후렌치 후라이와 사이좋게 한컷 찍습니다. 버거킹의 후렌치 후라이는 파파이스 것보다는 덜 하지만, 약간은 두툼한듯 하여 짧지만, 의외로 먹을게 많죠.




감자튀김에 캐첩이 없으면 섭섭합니다.




자연광 조명을 잘 받아서, 뽀샤시 하게 나온 후렌치 후라이 입니다. 이녀석 콜레스테롤만 더 적었어도 더 기분좋게 먹을 수 있는데, 안타까운 녀석 입니다. 




이번에는 버거킹앱으로 쿠폰 잘 받아서, 저렴하게 잘 먹었습니다. 와퍼 세트 이렇게 할인행사 하는거 처음은 아닌거죠? 앞으로로 종종 이런 이벤트 해주세요~!!


요즘 워낙 맛있는 수제 버거가 많이 나와서 버거킹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기는 합니다. 맥도날드의 시그니처 버거도 수제버거를 표방하고 나섰죠. 그외에서 아이엠버거 라든가, 일반 레스토랑에서 제조 판매하는 수제버거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죠. 


지금의 버거킹의 상황은 햄버거의 왕자자리를 고급수제버거에게 내어주고, 저렴함에 초점이 맞추어진 체인형 햄버거들에게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으로 보여 집니다. 그런데, 대책으로 나오는 햄버거들은 광고는 재미 있으나, 그 맛이 와퍼를 능가하지 못하고 잇어서 안타깝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