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몬은 뭐고 홍수환은 또 누구란 말인가? 홍수몬이라는 포켓몬 이름이 참으로 이상했습니다. 사람 이름 같단 말이죠. 아무래도 권투를 하는 포켓몬이다 보니, 권투 선수 홍수환 선수를 오마주 한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군요. 아무래도 홍수환 선수는 오래전에 권투를 하셨던 분이어서 특히 요즘 처럼, 권투의 인기가 없는 시기에 아시는 분들은 거의 없을거라 예상이 됩니다. 일본에서 만들어진 포켓몬스터에 한국 권투선수의 이름이 들어갔을리 없고, 홍수몬의 일본명칭을 살펴보았습니다. 일본어판에서는 홍수몬은 에비와라(エビワラー)라고 불리고 있었습니다. 에비와라에 대해 살펴 봅니다. 포켓몬스터에서 에비와라라고 부른것은 일본에서 면도기펀치로 유명했던, WBA 플라이급 챔피언인 에비하라 히로유키(海老原博幸) 였습니다. 아마도 ..

새로운 점심메뉴를 찾기위해 행동영역을 넓히고 있는중 입니다. 이번에는 점심식사로 순두부를 먹기 위해 두부전문점을 찾았습니다. 점심시간에 손님이 많은편 입니다. 우리 보통 많이 먹는 일반 순두부뿐 아니라 된장으로 한 순두부, 간이 전혀 없는 순두부가 있거든요. 위치응 아래 지도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하철 역이나, 버스정류장에서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주로 인근 직장인이나, 동네 주민들이 많이 오는 식당 입니다. 피크시간대에는 자리가 없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자리는 넓은편 입니다. 모두 바닥에 앉아서 먹는 방식 이에요. 메뉴판을 보시면, 우리가 보통 순두부라고 해서 뚝배기에 먹는것은 해물순두부로 시키시면 되구요. 된장순두부는 된장으로 간을 해서, 맵지 않아 괜찮습니다. 시골순두부는 아무런 간이 되어 있..

오늘도 가성비 높은 직장인의 점심식사를 찾아 헤메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둔촌역에서 가까운 서가연이라는 고기집 입니다. 우선, 점심식사는 가성비가 괜찮은 편입니다. 쌈밥 스타일로 먹을 수 있어요. 먼저위치 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예전에 예식장이 있던 건물입니다. 예전에 예식장이 있던 곳에 만들어져서 인지,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이 매우 넓고, 문도 크고, 식당의 천정도 상당히 높더군요. 약간 화려했던 과거의 느낌이 난다고 하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계단을 올라 가면, 넓은 입구가 보입니다. 패밀리레스토랑에 온 느낌이 살짝 들더군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주방쪽이 보입니다. 왼쪽으로 들어가면, 셀프바와 함께 창가쪽 자리가 많이 있어요. 셀프바에서 하정우씨가 계속 처다봅니다. 입구에서..

레이드배틀을 하려는데, 너무 쎈 포켓몬이 있으면, 여러명이서 공략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단체로 함께 공략하러 가지 않는한, 레이드배틀 기다려서 함께 하는 경우는 찾기 힘들죠, 그래서 애초에 CP 10,000 미만의 약한 포켓몬이 있는 경우에만 레이드배틀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까운 레이스패스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길을 가다가, 레이드배틀이 뜬 체육관을 찾아서, 일단 들어가봅니다. 막상들어가보니, 고슴도치 모양의 고지가 괴수가 되어 있었습니다. CP 12,000 정도여서 혼자 열심히 하면 이길 수 있겠다 싶어서 도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레이드배틀의 시작여부를 고민 합니다. 고민할 필요 있나요. 일단 싸우고 보는거죠. 배틀을 클릭하면, 레이드패스를 사용할것인지를 묻습니다.배틀을 하려면,..

세부에 한인들이 많다 보니, 한국식당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보 좀처럼 보기 힘든 식당을 세부에서 만났습니다. 이름 하여, 낚시하면서 밥을 먹을 수 있는 식당입니다. 이곳을 소개해주신 분의 말에 따르면, 낚시터로 대박나서 이제 식당을 한다고 하시던데, 잘 이해는 안가네요. 이 곳은 크길에서 아주 깊숙히 들어오는건 아닌데, 진입로가 너무 좁아서 우버로 찾아 오기는 쉽지 않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막탄내부에서 연락을 하면, 픽업을 해주시고, 데려다 주시기도 한다고 하니 좋습니다. 구글 지도에서 검색을 해보니, 낚시터라고 나옵니다. 세부 지도를 한글 명칭으로 검색을 하다니...갈때 픽업을 해서, 자세히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고 갔습니다. 나중에 지도를 보니 이렇군요. 일단, 사진부터 보시죠. 가운..

가든파이브에는 십여년 전부터 NC백화점이 입점하여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건물별로 특색을 갖추어 운영중인데, 주로 유아, 어린이옷을 사러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은편이었다가, 인근에 아파트단지들이 급증하면서 백화점까지 입점을 하니, 더더욱 방문객이 늘어난 느낌 입니다. 워낙 오래전 유아복을 사러 가면, 잠쉬 쉬기 위해 외곽에 있는 의자에 앉으러 가면, 항상 아이스크림 가게가 보입니다. 아이들은 알록달록 이쁘고 단 아이스크림을 보면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죠. 무조건 사줘야 합니다. 그런데, 그 아이스크림 가게가 아직도 있어서 깜작 놀랐습니다. 그때와 같은 아이스크림가게 였는지는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아무튼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브랜드는 잘 알지 못하지만, 그런데로 먹을만한 아이스크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