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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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왕징거리 북경오리 - 베이징 전취덕 취안쥐더(全聚德)
중국 북경에는 왕징거리라 하여, 한국 음식점, 한국 마트(한국성), 한국 커피숍(카페베네), 한국 제과점(뚜레주르), 한국 은행(하나은행) 등 다양한 한국관련 상점들이 모여 있는 거리가 있습니다. 한때(?)는 중국내에서 한류를 전파하는 전진기지 처럼 소개되는 곳 이었으며 한국에 있는 차이나타운 처럼, 코리아타운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사드의 영향으로 중국내에서 한국산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한국연예인이 TV에서 자취를 감추고, 한국제품이 세관에서 걸리는 등, 중국내에서 한국관련 상품이 쇠퇴하는 뉴스에 등장하는 장소가 되어 버렸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서 빨리 이런 상황이 개선되기를 바라지만, 정치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쉽게 해결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이 왕징거리..
2017.09.13 -
대한항공기내식 베이징 김포 구간 일반석 돼지고기 야채 밥
대한항공을 타고, 베이징에서 김포 구간으로 오는 시간은 유난히 길게만 느껴 집니다. 시차로 인해서 한시간이 사라져버리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일정을 마무리 하고, 돌아오는 길이기에 기쁨과 아쉬움이 함께 느껴지며, 여행의 마무리는 비행기 기내식으로 하게 됩니다. 역시 대한한공이라서 그런건지 고도 상승에의한 기압차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지난번 남방항공에서는 기압차가 느껴졌거든요) 아무튼, 고도 상승이 마무리 되고, 수평을 찾으면서 기내식에 대한 안내가 시작 됩니다. 창 밖을 한번 바라보고나서 트레이를 펼치는 등의 식사 준비를 합니다. 메뉴의 선택권이 없어서, 무슨 메뉴인지 이름도 모르고 일단 받았습니다. 반찬으로 보이는 야채와 과일 6조각, 모닝빵, 그리고, 오렌진맛 푸딩인가요? 그리고 메인식사 입니다...
2017.09.11 -
중국 통이 홍샤오우육면 컵라면 - 统一 红烧牛肉面
한국의 라면시장은 냄비에 끓여먹는 라면이 대세인 시장인데 비해, 중국은 항시 차를 먹는 습관이 있어서 뜨거운 물이 비치 되어 있기에, 뜨거운 물을 부어 먹는 컵라면과 봉지형태의 라련이 대세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신라면이 맵고 끓여먹는 라면의 시장의 붐을 일으켰다고는 하지만, 중국에서 가장 많이 먹고 있는 라면이라고 하는 홍샤오우육면을 한번 시식해보았습니다. 과연 한국의 라면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 까요? 중국라면을 처음 먹어보는 저로서는 사실 기대를 많이 했으며, 중국라면을 경험해본 분들의 조언을 얻어 중국의 라면중에서 가장 무난 하다는 라면으로 통이 홍샤오우육면을 선택 하였습니다. 중국라면중에서 1위 라고 하는 캉스푸 라면은 못찾았습니다. 사실 한국식 한자만 대충 읽을줄 알지 중국어를 전혀 모르니 감이..
2017.09.10 -
중국남방항공 기내식 - 소고기 덮밥 먹어 보았어요
해외여행의 즐거움에서 요소 중에서는 중요한 부분은 음식이다. 그 중에서도 여행의 시작을 알리고, 끝을 마무리 하는 기내식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기내식의 메뉴가 다양할 때는 어떤 것을 먹어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중국남방항공의 경우 3가지 정도의 기내식을 제공하는데요. 들어보면, 주로 선택하는 식사로 소고기 덮밥을 많이 주문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탑승한 비행기는 김포에서 베이징으로 가는 비행편이었는데요. 비행시간이 2시간 정도 여서, 뜨는가 싶으니 기내식이 나오고, 밥먹고 잠깐 책을 봤더니 도착을 하더군요. 물론 국내선 최장거리는 김포 제주보다는 2배의 시간이기는 하지만, 해외여행이라고 하기에는 짧은 비행이었습니다. 아무튼, 남방항공의 비행기는 이륙후 급상승을 하..
2017.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