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 이차돌 : 차돌박이가 6900원, 이된장은 맛나네

강동구청 인근에 새로운 식당이 생겼습니다. 오픈 전부터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고,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기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죠. 이전에 이자리에 있던 식당중에는 쭈꾸미집이 한참 잘 되었는데, 약간 일본퓨전느낌의 포차가 잠깐 있다가 작별을 하였죠. 인터리어가 아깝다고 느껴질 정도였는데... 아무튼, 새롭게 들어오는 이차돌은 홍대에서도 유명하다 하니,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녁에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조명이 화려 합니다.

커다란 창문으로 안을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식당의 가운데 위치에 간판이 차돌박이 전문점 이차돌 이라고 써 있습니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봤다 싶었는데, 이세돌과 비슷 하네요 -_-;;;

입구 입니다. 오른쪽에 메뉴가 있습니다. 차돌박이, 부채살, 꽃갈비살, 마약육회 등의 고기메뉴가 있습니다. 참고로 저녁에는 식사를 안합니다.

식당 내부는 이런 느낌 입니다.

점심에 오게 될 수 있으므로, 메뉴판을 찍어 놓습니다.

차돌박이를 주문 했더니, 요렇게 세팅이 됩니다. 아무래도 소고기는 느끼 하므로, 파무침을 많이 먹게 됩니다. 초기 반찬 이후에는 셀프 입니다.

차돌박이가 나았습니다. 얇게 돌돌 말려 나왔습니다. 이거 먹어서 배가 부를지 모르겠지만, 일단 저렴하니 주문해 봅니다.

역시 차돌박이는 불파에 올려 놓자 마자 먹어야 합니다. 너무 금방 익어서 쉴세 없이 구워야 합니다.

된장이 이렇게 나오는데요. 고기가 들어가서 인지, 맛있다는 소리가 나옵니다. 차돌박이는 제대로 먹으려면 1인당 2~3인분 정도 시켜야 할 것 같고, 이 된장찌게는 맛이 있습니다. 공기밥은 따로 시켜야 합니다.

강동구청 앞에 새로 생긴 이차돌 저녁에 방문해 보았는데요. 다음번에는 점심 식사에 도전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