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네트 라인 / Marionette Line

우선 마리오네트를 찾아 보았다. 

네이버 국어 사전에 따르면,

마리오네트 : 인형의 마디마디를 실로 묶어 사람이 위에서 조정하여 연출하는 인형극. 또는 그 인형.

[출처 : 직접촬영]

사진으로 보면, 이런류의 인형을 마리오 네트라고 한다.

그럼 꼭두각시와는 어떤 차이가 있나?

역시 네이버 사전에서 찾아 보았다.

꼭두각시

1. 꼭두각시놀음에 나오는 여러 가지 인형

2. 남의 조종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나 조직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출처 : namsadangnori.or.kr]

꼭두각시는 우리나라 전통인형극에 나오는 인형을 의미 한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전통인형극을 볼 기회가 없어서 인지, 마리오네트와 혼용되고 있는 느낌이다. 특히 검색엔진에서 꼭두각시를 검색어로 검색해보면, 마리오네트 이미지가 많이 나온다.

아무튼, 이렇게 마리오네트와 꼭두각시의 차이를 한번 살펴 보았고, 진짜 궁금한 마리오네트 라인이 무엇인지 봐야 겠다.

마리오네트 라인은 "성형"쪽에서 나오는 용어 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마리오네트가 있는데, 이 마리오네트 중에서는 말을 할 수 있는 마리오네트가 있다. 물론, 입만 끔뻑 거린다는 의미이다. 입이 움직이려다보니, 인형얼굴의 아래턱 이 상하로 움직이는데, 턱이 움직이게 하기 위해, 턱 부분이 잘려져 있고, 얼굴과 턱 사이가 틈이 있다. 여기가 마리오네트의 얼굴에서 마리오네트 라인이라고 하고, 성형에서는 사람의 얼굴에서 입의 양옆에서 아랫쪽으로 주름이 생기는 부분을 마리오네트 라인이라고 한다.

아래 사진을 보면, 명확하게 이해가 갈 것이다.

[출처 : vintagew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