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조선족 동포들을 무섭게 그린 영화

2017. 12. 27. 17:52영화 보기

반응형

어느나라 범죄조직이든 잔인하지 않고, 무섭지 않은 범죄조직은 없습니다. 특히 앞뒤 가리지 않고, 물불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사람이 가장 무서운법이죠. 범죄도시의 시대적 배경은 2004년 가리봉동은 중국계 조직 이수파와 독사파가 양분하고, 한국계 조직인 춘식이파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이들 사이에서는 힘의 균형을 이루며, 금천경찰서의 조율(?)아래에서 평화롭게(?) 지내고 있었으나, 중국의 폭력조직 소탕작전을 피해 부산, 창원을 돌다가 빌려준돈을 회수하러 올라온 서울에서 사건이 커지는 흑룡파가 중심에 있습니다. 


한국영화에서 등장하는 조선족들에게 잔인한 캐릭터를 씌우는 것은, 실제로 그런 사건들이 있었을 수도 있지만, 그들이 우리와 한발 떨어져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은 아닌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국영화에서 조선적 폭력조직의 시작은 황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 김윤석이 먹다남은 고기뼈를 무기삼아 때리는 모습은 현실성을 넘어 공포감을 주기에 충분한 모습 이었습니다. 



<황해 영화화면캡쳐>



올해 개봉했던, 청년 경찰에서 조선적 폭력조직이 여성을 납치하여 강금하고, 열악한 환경에 방치한 상태에서 난자를 채취 하는 끔찍한 짓을 저질렀습니다.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될 짓을 너무 태연하게 한 것이죠. 그런일을 시킨 한국의 병원의사는 더 나쁜좀 이구요. 청년경찰에서의 조선족 고준은 너무 잘싸워서 무서운 캐릭터 였습니다.


<청년경찰 화면캡쳐>



마지막으로, 범죄도시에서 앞뒤재지 않고, 끝을 보고야 마는 윤계상은 그 곱상한 얼굴이 어디로 갔나 싶을 만큼 무시무시한 캐릭터로 변장하였습니다. 사실 이전에 출연했던 풍산개에서 상남자의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범죄도시에서의 모습은 처절해 보일 정도로 열연을 펼쳤습니다.


<범죄도시 화면캡쳐>



하지만, 무시무시한 이런 범죄자가 있더라도, 마블리 마동석만 있다면, 안심하고 살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한국경찰은 마동석같은 경찰을 많이 많이 양성해야 할 것 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