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영화 박스오피스 TOP 10 : 택시운전사 신과함계 공조 범죄도시 군함도 청년경찰

2018. 1. 2. 07:00영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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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국영화 스크린을 꽉 채운 영화 TOP10이 정해 졌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kobis 사이트에서 공개된 순위 이므로, 향후 집계에 대한 최종 적용에 의해 변경될 수도 있으나, 현재 기준으로 순위를 살펴 봅니다.




택시운전사는 2017년 개봉작중에서 유일한게 천만관객을 돌파한 영화로,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시대적 배경으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택시 추적씬이 옥의티로 느껴지기는 했으나, 전반적으로 잘 만들어진 영화 였습니다. 


신과함께:죄와벌은 2017년을 마무리 하는 영화로 웹툰의 영화화를 나름 잘 이끌어내었습니다. 게다가 짧은 기간동안에 벌써 850만 관객을 이끌어 내었기에, 이 분위기라면 천만은 물론 1500만까지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조에서는 유해진과 현빈의 공동주연영화를 만들어 내었다고 봅니다. 유해진은 럭키 이후에 주연을 할 수 있는 영화배우이기에, 다음 주연을 가기전 심호흡을 할 수 있는 중단다리 영화였다고 보여집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패스 합니다.


범죄도시는 윤계상과 마동석의 공동주연 영화로 윤계상의 무시무시한 조선족 조폭역할과 힘세고 덩치크나 귀여운 경찰역할의 만나 불꽃을 튀게하는 영화 였습니다. 마동석의 치명적인 매력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신과 함께 마지막 장면에 마동석이 등장할 정도 입니다.


군함도, 청년경찰, 더킹은 평범한 영화 였습니다. 군함도는 역사적인 배경 때문에 이슈가 되긴 했었구요. 더킹은 조인성이 오랜만에 영화로 복귀한 모습을 보여 주었구요. 미녀와 야수가 9위까지 했다는 것은 의외네요. 어린이들이 많이 보았던 모양 입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전작에 비해서는 아쉬움이 남는 영화 였으나, 전작의 명성 덕분에 10위에 안착하였던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에 많은 영화를 보았으나, 다 적지 못한 아쉬움이 있네요. 2018년에는 관람한 모든 영화에대한 리뷰를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에도 한국영화가 더욱 잘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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