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경찰 무시무시한 범죄를 코미디로 치장한 영화

2018. 1. 3. 07:00영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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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은 예고편 부터 시종일관 코미디 영화로 덧칠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가벼운 마음으로 영화관을 찾았던 영화입니다. 이들이 경찰대학에 입교하면서, 발생했던 시작부터 웃음 코드로 관객들을 몰아 갔죠. 그런데, 그 안에는 치명적이고 무시무시한 범죄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범죄를 일으킨 장본인들은 몰지각한 산부인과 의사였고, 그들은 법이란 가볍게 무시할 수 있는 한국인과 외국인 경계선에서 극악무도한 범죄를 아무런 죄의식 없이 할 수 있는 이들로 조선족을 아무런 생각없이 넣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지리적 배경을 대림동으로 넣었구요. 




오죽하면, 중국 동포들이 영화 안보기 운동을 벌였을까요. 어차피 가상의 스토리라면서, 지역명이라도 가상으로 할 수 있었을텐데, 배려가 부족했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단순하게 웃고 즐기기에는 불편한 내용이 있었구요. 갈수록 범죄를 다루는 영화들이 많이 제작되고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들 영화가 단순 재미와 볼거리가 아닌 의미가 담긴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범죄 부분만 제외 한다면, 재미 있는 영화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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