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겨지지 않는 남성용 페이크삭스 양말, 페이크양말 foot cover

2017. 9. 28. 01:08제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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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오는 바지들은 하나 같이 발목이 어찌나 짧은지, 서 있을때는 별로 티가 나지 않는데 안자 있으면, 바지가 수욱 올라와서 발목부터 전체적으로 드러나는데, 언제 부터인지 양말의 긴목이 웬지 불편하게 느껴지기 시작 했습니다. 그래서 언젠고 발목없는 양말을 신어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편의점에서 발목없는 양말을 문의하니 양말이 모여 있는 코너를 알려 주더군요. 그래서 잠시 찾아 보니, 페이크삭스 라는 명칭으로 판매가 되고 있었습니다. 이건 발목양말 보다도 더 목이 낝은데도, 벗겨지지 않는 장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 장치가 무엇일까요? 한번 보시죠.


페이크 양말 어떨때 신나?

발목이 드러나는 긴바지를 입거나 반바지를 입는데

  • 로퍼를 신는 다거나
  • 구두를 신는 다거나
  • 스니커지를 신는다거나
결론적으로 발목이 드러나는 신발을 신을 때 페이크 삭스가 필요 합니다.



페이크 삭스 개봉기

편의점에서 1500원 주고 1켤레 구입 하였습니다. 포장이 이렇게 되어 있네요. 

라벨링된 명칭은 남성페이크삭스양말(블랙) 입니다. "홍보 문구로는 벗겨지지 않아요"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포장을 제거 하고 찍으니, 페이크 삭스의 명확한 색상이 보입니다.




양말 한켤레 두쪽 중에서 한개를 포장에서 꺼내고, 한쪽이 남은 상황 입니다.




양말 두쪽을 모두 벗겨내면, 이렇게 모양을 유지하는 두꺼운 종이만 남게 됩니다.




내부 모양을 유지하는 종이에서 양말 두짝을 모두 벗겨내고, 뒤집어 보았더니, 아래 그림과 같이 발뒤꿈치 쪽에 실리콘 느낌의 용액이 코팅되어 있습니다. 결국 이 부분이 발목 뒤에서 양말이 벗겨지지 않도록 해주는 장치인 것입니다.




페이크삭스 착용 전

페이크삭스를 신기전 발목양말을 신은 상태입니다. 양말이 운동화 윗쪽으로 나오는데, 바지와의 거리는 한도 없이 멀기만 합니다. 이제 바지 끝단과 양말은 만나기 힘든 세상 입니다.


※ 모델이 아름답지 않으므로 눈건강 주의 하세요 !!!





페이크삭스 착용 후

기존에 발목이긴 양말을 벗고, 페이크삭스를 착용한 모습 입니다. 운동화를 신어도 운동화안에 양말을 신었다는 것을 전혀 인지 할 수 없습니다. 맨발로 운동화를 신었다고 생각 하게 하는 그야말로 페이크 양말인 셈입니다. 게다가 발목양말의 경우 장시간 신으면 벗겨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에 착용한 페이크 삭스는 뒤꿈치의 실리콘 형태의 장치 덕분에 벗겨지지도 않았습니다. 참으로 편리 했습니다.




페이크삭스 세탁 방법

세탁방법을 한번 살표 보겠습니다. 중성세제에 손세탁을 해야 하고, 탈수를 할때는 약하게 짜야 하고, 표백 하면 안되고, 드라이 안되고, 말를때는 그늘에 뉘어서 말려야 하고, 불꽃도 주의 해야 하는게 어떤 섬유인지는 모르겠네요. 어쩌면, 섬유가 아니라 발목을 잡아 주는 성분때문에 세탁방법이 까다로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착용한 느낌상 땀의 흡수와는 거리가 있게 느껴지는 건 사실 입니다. 일단의 패션을 먼저 챙긴 상황이고, 발건강과 위생은 나중에 고민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자주 세탁을 해주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조사라도 알면 문의 전화를 해보겠는데, 분홍색으로된 JJ마크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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