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키토키같은 감성형 SNS 버드레터 Bird Letter 프리뷰

2017. 12. 23. 17:08제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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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든 요상한 "버드레터 인증번호" 문자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당연히 내가 한건 아니고, 누군가 실수로 휴대전화 번호를 잘 못 입력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또 모르죠. 신종 마케팅 기법 인지... 아무튼, 도대체 이게 뭘까 하는 생각으로 검새을 해보았습니다. 버드레터라는 말은 처음 들어 봤기에 궁금증이 도발 한 것이죠.


버드레터 홈페이지 (http://www.birdletter.com) 에 방문 하였더니, 3D캐릭터 디자인을 한 귀여운 새가 홈페이지에서 반기고 있었습니다.




내용을 둘러보니, 메신저 서비스 였습니다. 메신저인데 단뱡향 메신저 입니다. 서비스 개발 컨셉을 보아하니, 과거 전서구(편지를 배달하는 비둘기)가 편지를 보내면, 답장을 받은 이후에 다시 비둘기를 보내는 방식으로 소통을 했던데 착안하여, 메시지를 보내는데, 답변을 받아야만 다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기능을 제한 하므로써,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을 탈피하고, 일방적인 스팸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든것 이었습니다.


단순히 컨셉만으로 일반적인 서비스를 만들었다면, 이미 포화상태 인 메신저 및 대화형 SNS시장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싶은데요. 감성적인 메신저를 원하는 사용자 일부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전서구의 역할을 하는 캐릭터가 너무나 귀여워, (앵그리버의 반대되는 모습) 캐릭터를 육성하는 게임요소를 즐기기 위해서 사용하는 이용자들도 일부 있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아니나 다를까 유투브 댓글에는 게임으로 보고 있네요. 사용해 보고나서 리뷰를 따로 작성할 계획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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